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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필터 역할을 하는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지만, 올바른 관리법만 알면 평생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신장 전문의들이 강조하는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신장관리 시작하는 방법
신장 건강을 위한 첫 단계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연 1회 혈액검사(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와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확인하세요.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다면 3~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30대부터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검진센터나 병원 신장내과를 방문하면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3분 신장 보호 습관
물 섭취량 조절하기
하루 1.5~2리터의 물을 나눠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아침 기상 후, 식사 전후, 운동 전후에 한 컵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단,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카페인 음료나 탄산음료는 하루 1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 섭취 줄이기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이하로 유지하세요.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 찌개류를 줄이고 국물은 절반만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소금 대신 레몬즙, 식초, 허브를 활용하면 간을 맞추면서도 나트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식 시에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백질 적정량 섭취
성인 기준 하루 체중 1kg당 0.8~1g의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예를 들어 60kg이라면 48~60g 정도가 적당합니다. 육류보다는 생선, 두부, 콩류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한 끼에 몰아서 먹기보다 세끼에 나눠 먹는 것이 신장에 부담을 줄입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양배추, 블루베리, 사과, 마늘, 올리브오일이 있습니다. 이들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염증을 줄여줍니다. 반대로 피해야 할 음식은 가공육(햄, 소시지), 라면류, 피클, 치즈 등 나트륨과 인이 높은 식품입니다. 특히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인산이 많아 신장에 부담을 주므로 주 1회 이하로 제한하세요. 과일도 칼륨 함량이 높은 바나나, 오렌지, 토마토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놓치면 위험한 신장 경고 신호
신장은 7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 불립니다. 하지만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소변 색깔이 진하거나 거품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경우 - 단백뇨 가능성
- 아침에 얼굴이나 발목이 심하게 붓고 저녁까지 지속되는 경우 - 신장 기능 저하 신호
- 소변량이 급격히 줄거나 밤에 3회 이상 화장실을 가는 경우 - 신장 기능 이상
-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감과 식욕 부진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노폐물 축적 가능성
- 혈압이 갑자기 오르거나 조절이 안 되는 경우 - 신장성 고혈압 의심






신장 기능 단계별 관리 지침
신장 기능은 사구체여과율(GFR)로 평가하며, 단계별로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자신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해당 단계에 맞는 관리를 시작하세요.
| 신장 기능 단계 | 사구체여과율(GFR) | 관리 방법 |
|---|---|---|
| 1단계(정상) | 90 이상 | 연 1회 검진,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
| 2단계(경미한 손상) | 60~89 | 6개월마다 검진, 염분·단백질 조절 |
| 3단계(중등도 손상) | 30~59 | 3개월마다 검진, 신장내과 정기 진료 |
| 4단계(심한 손상) | 15~29 | 월 1회 검진, 저단백 식이요법, 투석 준비 |
| 5단계(말기 신부전) | 15 미만 | 투석 또는 신장이식 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