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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면 충전비가 거의 안 든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 2026년 들어 주요 충전 사업자들이 요금을 인상하며 전기차 오너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내연기관차 연료비의 30~40% 수준으로 유지할 방법은 있습니다. 급속과 완속 요금 차이부터 한 달에 2만원 이상 아껴주는 필수 할인 카드까지, 최신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2026년 충전 요금 현황: 급속 vs 완속
현재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기준 요금은 100kW 이상급에서 347.2원/kWh 수준입니다. 과거 200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휘발유 대비 경제적입니다. 반면 아파트나 회사에서 주로 쓰는 완속 충전기는 사업자에 따라 200원대 후반에서 300원대 초반까지 다양합니다. 최근 플러그링크, 나이스차저 등 주요 업체들이 요금을 약 10%가량 인상하며 완속 요금도 320원 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충전 요금 0원으로 만드는 할인 혜택
전기차 전용 신용카드 활용
전기차 오너라면 충전 요금 50% 할인 혜택이 있는 전용 카드는 필수입니다. '신한 EV', '삼성 iD ENERGY', 'IBK 어디로든 그린카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4만원까지 충전 요금을 캐시백 받을 수 있어, 한 달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사실상 충전비를 0원에 가깝게 아낄 수 있습니다.
회원가와 비회원가의 차이
충전기 제조사별로 회원가와 비회원가의 차이가 최대 100원 이상 나기도 합니다. 주로 다니는 동선의 충전기 앱(채비, 에버온, 차지비 등)을 미리 설치하고 회원 가입을 해두는 것만으로도 연간 10만원 이상의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행 환경별 한 달 충전비 계산
아이오닉 5(연비 약 5.0km/kWh) 기준으로 한 달 1,5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환경부 급속 충전기만 이용할 경우 약 104,160원이 들지만, 집밥(완속)과 할인 카드를 조합하면 비용은 드라마틱하게 줄어듭니다. 완속 충전 비중이 70% 이상이고 할인 카드 2만원 혜택을 받는다면, 한 달 유지비는 약 5만원대까지 떨어집니다. 이는 동급 가솔린 차량 유지비(약 25만원)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충전 요금 아끼는 꿀팁 7가지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새나가는 충전비를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 전력 사용량이 적은 경부하 시간대(심야) 완속 충전 활용
- 환경부/한전 로밍 요금보다 개별 사업자 직접 결제가 저렴한지 확인
- 충전 요금 할인율이 높은 신용카드 발급 (최대 50% 할인)
- 공영주차장 충전 시 주차 요금 50%~전액 감면 혜택 챙기기
- 테슬라 유저라면 '슈퍼차저 프리컨디셔닝'으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
-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보다 인근 지자체 공공 충전소 활용
- 충전 앱 내 '포인트' 적립 및 이벤트 적극 참여
2026년 주요 사업자별 충전 요금 비교표
2026년 2월 기준, 가장 많이 이용되는 충전 사업자별 요금(kWh당 회원가) 비교입니다. 로밍 여부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사업자명 | 급속 (100kW 이상) | 완속 (아파트 등) |
|---|---|---|
| 환경부 / 한전 | 347.2원 | 324.4원 |
| 플러그링크 / 나이스차저 | - | 324.0원 |
| 채비 (CHAEVI) | 360원 ~ | 290원 ~ |
| GS차지비 / 에버온 | 347원 | 289원 |







